2021년 3월의 기도편지

온 세계가 코로나 19펜데믹 현상으로 국가적 재난으로 국가적인 재난과 국민적인 혼란이 가중되는 이 시기에도 변함없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1. 코로나 19전염병확산에도 선교의 열정은 계속되다.

국내외적으로 코로나 전염병확산으로 혼란과 고통의 세월 속에서도 영혼구원과 복음 전파의 열정은 식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실은 코로나 확산이 교회에서 자주 발생함으로서 교회와 여러 선교단체가 확산의 주범으로 간주되어 기독교를 폄하하고 심지어 하나님을 모독하고 목회자와 선교사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퍼붓는 냉정한 현실속에서 저 자신을 돌아 볼 때 평소 신앙으로 잘 살지 못하였음을 회개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더욱이 세계선교현장을 바라 볼 때에 아직까지 세계선교현장의 문이 굳게 닫혀 있는 곳이 많고 이로 인해 국내에 들어와 현장에 들어 가지도 못한 채 장기 체류하여 저 또한 같은 상황에 어쩔 수 없이 국내에 거주하며 늘 말씀과 기도로 영적인 무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2. 러시아로 주님 다시 불러주심

오랫동안 러시아 선교의 문이 열리지 않아 기도하는 중에 차선책으로 일본땅을 밟기 위해 일본 선교회에 등록하여 예배와 기도 어학자가 연수를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2월 마지막 CGN TV 기독교 방송 온라인 새벽기도회에서 말씀 행 20 장 24장을 묵상하며 말씀을 듣던 중 성령하나님의 강한 계시로 넌 아직도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가 하는 음성이 들려서 회개의 눈물이 나오며 통곡하며 한참 동안 깊은 영적인 각성이 터져 나오기 시작하여 얼른 대사관에 가서 러시아로 가는 정보를 알아 보라는 주님의 지시하심에 그 이튿날 바로 서울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에 가서 여러 정보를 알아 본 결과 매 주 토요일 마다 러시아 행 특별 항공기가 운행 된다는 정보를 얻어서 그 날 바로 여행사에 비자 와 티켓 발권을 요청학고 오늘 까지 진행하다가 마침 영주권 비쟈와 개명관계로 한국 장기체류로 인한 불확실하여 임시 초청 비자가 가능하다고 하여 신청하고 가기로 하고 예정일자를 3월 28일 블라디 보스톡 행 비행기일정을 잡아 티켓발급을 받아서 가고자 합니다.

3. 사랑장로교회 의 현상과 러시아 코로나 현황

러시아 연해주의 우스리스크 소재 사랑 장로교회는 그간 연해주의 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지 않다가 2월 중순부터 서서히 감소세가 뚜렷하여 매일 4, 5000 여명의 확진자 수가 3월 2일부로 200명대로 대폭 감소와 백신 접종으로 많이 완화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부터 대면예배가 고려문화원 내 예배당에서 드려 지고 있으며 심지어 식사 교제 모임까지 하는 영상을 보며 너무 기뻐서 혼자 박수를 치며 찬양이 절로 나왔습니다 아직도 러시아 진정세이지만 아직도 그 여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하늘 길이 열리고 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동역자선교사꼐서 늘 소식을 좋은 소식을 전하기에 너무 기뻐서 감사기도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3. 시니어 선교시대의 하나님의 계획을 인지하다

저 무한이 연약하며 부족한 종입니다

60 70대도 힘들어서 철수를 하는 많은 선교사롤 보면서 저도 이번에 별 수 없이 포기 직전까지 갔다가 이렇게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갈렙의 영성으로 다시 러시아 땅을 가고자 하지만 암으로 험산준령 첩첩히 쌓인 난제를 안고 있지만 주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알고자 늘 기도하며 가고자 여러 기도의 동역자 님께 이렇게 기도의 부담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필리핀 중국 러시아로 지난 13년의 세월동안 많은 가족의 아픔을 안고 한 때 심한 실망과 좌절의 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17년 필리핀에서 장남이 젊은 39세의 나이로 위암 재발로 소천하여 한 때 하나님을 원망까지 하는 죄를 지었으나 곧 회개하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지난 2018년 친동생이 76세의 나이에 체장암으로 소천 하고 근자에 2020년 5월 18일 저의 가장 가까운 기도의 동역자인 아내가 페암말기로 2년간 투병하다가 소천하여 망연자실하여 선교를 완전히 접고 이 땅에서 교회를 섬기며 국내선교로 방향을 선회하려 하였으나 82세의 초고령의 나이에 이렇게 사람들이 보면 너무 어리석게 보일 선교를 가고자 갈렙으로 개명하며 오직 주님에게 만 집중하며 기도하며 감히 여러 동역자님들의 기도 후원을 업고 가고자 합니다.

주기철 목사님의 일사각오의 신앙간증이 저의 가슴을 쳐서 잠시 이 간증의 말씀을 나누며 이 간증이 저의 고백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복음을 위하여 받는 수욕과 고난의 십자가를 피해 이 땅의 편안함과 안일함만 누리다가 이 후 주님 만나면 너는 내가 준 고난의 십자가는 어찌하고 왔느냐고 물으신다면 내가 주님 앞에 무슨 낯으로 주님의 얼굴을 뵈오리까

오 주님 이 죄인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아래와 같이 간절히 간절히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추 갈렙 선교사 기도제목

늘 성령충만하고 밀씀과 기도로 준비하도록

러시아 비쟈와 장기 영주권 비자가 가능하도록

고려인, 북한 노동자, 주민, 러시아인을 가슴에 품고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4 러시아 우스리스크 사랑장로교회의 목회자 선교사와

교회당 건물을 주옵소서

5. 한국에 남아 있는 두 자녀와 손자 손녀의 영육간 강건함 위하여

러시아 사랑장로교회 한글학교 섬김이 추갈렙 드림